되새김질편지/스가랴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14. 02:27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슥 1, 3)

 

 


     오늘 묵상에서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핵심을 제시하신다. 으뜸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꾸는 것과 되돌아 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든 인간들에게 분명하게 밝히신다. 단지 한번만, 과거 어느 때에 한번만이 아니라, 항상 거듭해 오늘과 미래에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생명의 근원과 결합되어 있으며 또 근원을 찾고자 한다면, 성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삶의 근원은 하나님 한분 뿐이시다. 이것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간단하다. 하지만 누가 이것을 믿으며 누가 이렇게 살고 있는가? 우리 삶의 매 순간 속에서 이것이 명확하며 또 이렇게 살아간다면, 우리는 행복할 뿐아니라 성스럽고 복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관심은 항상 다른 것으로 인해 흐트려지고, 우리의 마음은 항상 다른 것을 추구하며 우리의 영혼은 지치고 무뎌진다. 그 결과는 어딘가에서 방황하게 되며, 마음의 중심을 잃고 마침내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바꾸신다. 그렇게되면 얼마나 신비롭게 되는가? 우리는 되돌아 갈 수 있다. 우리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본향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두 팔을 펴시고 분명하게 불러주시며 재촉하신다. 오늘 우리는 이 부름을 듣고서 되돌아 서야 한다.

 

   주위에서 "믿는 일이 너무나도 복잡해!"하는 아우성을 종종 듣게 됩니다. 혹시 이런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기회를 놓쳐버린 적이 있는 사람일까요? 이런 사람들에게 본회퍼 목사는 "마귀는 늘 '의심하라! 그러면 복종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란 한가지 대답을 가지고 있다"란 명확한 표현으로, 우리 인간이 하나님 면전에서 피해가지 않을 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들을 수 있는 귀까지 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분간하여 듣는 영적 귀를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슥 1,  1 - 6,    1, 9 - 14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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