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디모데전

생명을 구하는 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20. 00:07

Candle




생명을 구하는 일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딤전 1,  15)   

 

     정치, 경제 지도자는 물론이고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들도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물론 이들은 현실적인 상황에 따라 방향설정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이것은 다르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는 단지 그 당시에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유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인간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으로 인식해야만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 인간을 해방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는 사도 바울의 삶을 통해서 잘 파악할 수 있다. 예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하고, 바울은 아주 잘못된 일을 저질렀으며 예수님의 친구들을 박해했었다. 하지만 결국 예수님의 박해자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이렇게 해서 바울은 '하나님 가운데서는 불가능한 것이 가능한 것으로 된다'는 사실에 증인이 되었다. 더 나아가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바뀌게 된 근거를 자신의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긍휼, 은혜와 기다리심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실수하시지 않는다는 사실 그 자체가 선한 일이다.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 뜻과는 정반대인 삶을 살다가 개심하여 믿게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가 자신을 구했다"고 고백하는 간증을 듣습니다. 죄나 악에 매인 상태에서 예수님에게로 나아오는 사람은 마침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고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를 통해 역사하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개는 다른 사람을 이런 사역에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사역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중보 기도하는 입, 도움을 위해 움직이는 중보의 손이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딤전 1,  12 - 20,     요  1,  43 - 51                                                     

 

배경 찬송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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