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경을 어디까지 믿고 있는가?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 12, 6)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 간에도 성경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비판하는 경향이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의 핵심은 성경이 학문적 관점과 역사적 확인들 속에서 절대적으로 권위를 가졌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항상 반복해서 돌아가게 된다. 성경이 모든 관점에서 오류가 없어야 하는가? 아니면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성경이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말하는 내용에 한해서만 제한해야만 하는 것일까? 여기서 인정할 수만 있다면, 분명하게 학문으로 많은 논쟁들이 이미 처리되었는지 모른다. 신학자들은 교화로 출발해서 이런 방법들을 오래 전에 이미 반박한 상태이다. 하지만 성경 텍스트에 충실한 신학자들과 성경교사들조차도 점차적으로 "적당하게" 성경을 비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접근을 쉽게 할 적합한 사고의 모델이 우리에게서 결여된 상태이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충실하며 말씀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어 왔었다. 이들은 대부분 "근본주의자", "성서 절대주의자" 등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이들은 오늘 묵상의 시편기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단지 신실하게 받아들일 뿐이다.
오늘 시편 묵상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복되고 다행스럽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문자화 되고 세계 각국어로 번역까지 되어, 우리가 원하면 언제든지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순결한 진리인 것입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그대로 다시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개개의 짧은 구절도 경시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항상 말씀 위에 비추어 보고 말씀 안에 서야 할 것입니다. 변함없고 순결한 말씀에 머물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2, 눅 22, 1 - 6
배경 찬송은 "복음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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