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이 전부가 아닌 돈만이 전부가 아닌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눅 22, 5) 우리는 '예수님이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지도자들에게 항상 눈에 가시가 되고 위협이 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가능한 야단법석을 하지 않고도 이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런데, 왜 하필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8
[광복절]새 출발을 위한 반성과 사과 없이는 새출발을 위한 반성과 사과 없이는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왕상 22, 36) 아합은 용감한 왕이었다. 심한 부상을 입고도 그는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마차에 서서 버티었으며,죽는 순간까지 그렇게 계속 싸웠던 것이..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2.08.15
서로 상이함 가운데 서로 상이함 가운데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 7) 바울은 실망했다. 고린도 교회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이다. 한사람은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은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고 말한다. 둘 다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8.06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막 14, 8) 제자들은 "저것은 낭비다"라고 판단했었다. 귀중한 향유의 가치는 그 당시의 일꾼들의 일년치 품삯에 해당된다. 이것으로써 얼마나 많은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 하지만, 이웃..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7
달리 보이는 실제 달리 보이는 실제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서기관들을 향한 예수님의 비판은 단호하시며, 이 비판은 뿌리까지 미친다. 호화스런 옷으로 치장하고 외적 현상과 공적인 자리에서 인사받는 일은 그들의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0
양치기 소년의 자존심은 무엇일까?! 양치기 소년의 자존심은 무엇일까?!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 23, 12) 기둥 꼭대기에 정좌한 자칭 은둔자인 척하는 사람이 큰 기둥에서 굴러 떨어지면,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남몰래 기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서기관..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17
우선순위로 주님을 우선순위로 주님을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마 22, 17) 예수님은 동시대인들에게는 간단한 대화 상대자는 결코 아니셨다. 이들이 예수님을 자극하고 질문할 때, 각종 대답에 대한 잘못된 질문을 했었다. 그들은 예수님과 잘못 계산함으..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