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를 지키는 법질서를 지키는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왕상 11, 38) 권력자들이 여호와의 법을 무시하거나 경시한다면, 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잃어버리게 된다. 솔로몬이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을 참거나 지원하는 동안,..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20
잘못된 평화 잘못된 평화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 11, 4) 앞의 몇 장 전에만 해도 솔로몬은 아직 이상적인 권력자의 형상으로 보였다. 이제 솔로몬의 그늘진 면들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18
이 땅의 충성된 자들 이 땅의 충성된 자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시 101, 6) 우리가 시편 101편에서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왕위 즉위식에서 왕은 맹세를 한다. 왕은 백성들에게 자기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사려 깊고 성실한 마음으로 왕은 악한 일에 맞서고자..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10
무덤들 위에 화평을 무덤들 위에 화평을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마 27, 59 - 60)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름 없는 범죄자처럼 파묻어 장사를 지내지 않는다. 시신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었다. 하나님의 도구는 고귀한 유대인인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4.04
빛을 찾는 사람 빛을 찾는 사람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마 27, 35)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가셨고,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눠 가졌다. 조금 전에 이들은 예수를 고문했으며 조롱했었던 같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4.02
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사랑이 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 26, 52) 예수님의 분명한 명령은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급히 뺀 칼은 상처를 입히고 살인까지 저지르기 때문이다. 겟세마네 동산의 상황은 폭파력이 강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7
주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니 주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 4, 6) 시편 기자에게 어려운 시대를 위한 어떤 사건이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또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 하나님을 부르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일이 얼마나 선한 일인지 모른다! 자신의 기도를 들.. 오늘의 편지/시편 2015.01.04
깨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 깨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사 32, 3) 오늘 배경음으로 듣는 "일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는 바하 칸타타의 작사자인 니콜라이 Philipp Nicolai는 대강절 절기의 마지막인 세번째 주간을 "어떤 눈도 더 감지하지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9
세상을 변화시킬 침묵의 울림 세상을 변화시킬 침묵의 울림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사 30, 15) 흔히 사람들은 "침묵 속에 힘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위협을 받게 되면, 도대체 누가 동요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강대국 앗시리아 앞에 자신들의 두..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8
독재 권력의 몰락과 자유로운 세상 독재 권력의 몰락과 자유로운 세상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사 14, 3 - 4)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은 거의 깨어졌다. 힘든 강제 노동, 한탄과 고통이 일생 생활이었다. 아무..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