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참으로 나는 듣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고, 입은 있어도, 항변할 말이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시 38, 14) 질병은 인간을 한계상황, 즉 육체적인 한계는 물론 영적으로 감당할 능력의 한계까지로도 몰고 갈 수 있다. 시편 38편의 저자는 아주 설득력 있고도 생생하게 자신의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09.13
예레미야의 항변 예레미야의 항변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행인 같이 하시나이까 (렘 14, 8)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과 더 이상 잘 지내지 못한다. 그 때문에 예레미야는 침묵하지 않는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당신은 왜 그런 .. 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