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앞에 감사하는 추수 주 앞에 감사하는 추수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시 65, 13) 시편 65편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하나님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진다" (12절)고 말하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환호하면서 찬송하며, 우리 자신들의 수입보.. 오늘의 편지/시편 2012.09.30
기억과 망각 기억과 망각 - 문화 사회학적인 면에서 보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서 과거지사는 물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그날 그날의 의미를 잊고 살기가 허다하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 사람에게 명절은 그 특수한 의미를 아직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비록 핵가족화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09.23
배고픔을 달래는 떡 배고픔을 달래는 떡 주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시 65, 11) 시편 65편은 추수 감사에 대한 노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보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시이다. 이번 가을에,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아.. 오늘의 편지/시편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