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출 17, 6) 몇 주 전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하고 건조한 시나이 사막 땅을 행군 중이다.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하늘로부터는 무자비하다. 단지, 모래, 돌과 바위들 뿐이다. 사람과 짐승들은 갈증..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07
마음과 영혼의 시력 마음과 영혼의 시력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막 10, 49) 바디매오 이야기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 모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우리는 볼 수 있기를, 예수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라는 동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5
그렇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사 3, 14) 도대체 어떻게 이런 지경까지 갈 수 있을까? 왜 인간이 굶주려 죽어야만 할까?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1.30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 12, 35) 구약시대에 애굽 땅에서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깨어서 떠나기 위해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출 12, 11) 모든 것을 준비했었던 밤이 있었다. 이 밤을 기념하는 날이 바로 유월절이다...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13
지팡이와 막대기로 새길을 지팡이와 막대기로 새길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 4) 우리 모두는 '학교에서 친구들이나 집에서 형제간에 다툼이 있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쉽게 손에 매를 들던' 어린시절을 기억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분발하지 않으면, .. 오늘의 편지/시편 2013.01.27
하나님의 말씀 앞에 가질 경외심 하나님의 말씀 앞에 가질 경외심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민 20, 8)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죄를 진지하게 생각하신다. 모세와 아론은 바위를 지팡이로 치는 것이 아니라, 바위를 향해 물을 내.. 오늘의 편지/민수기 2009.03.04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력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력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민 17, 5) 여호와께서 택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아론의 지도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고귀한 아론의 가문, 좋은 교육이나 지도 능력에 놓.. 오늘의 편지/민수기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