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는 사람 빛을 찾는 사람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마 27, 35)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가셨고,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눠 가졌다. 조금 전에 이들은 예수를 고문했으며 조롱했었던 같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4.02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삿 1, 2) 아직 시간이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평이한 말씀을 하셨고 전쟁에서 구체적인 진로의 지시와 함께 유다 지파의 지원군을 보내셨다. 방랑 중인 하나님의 백성들..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7.31
잠정적으로 주어진 권력 잠정적으로 주어진 권력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요 19, 11) 인간이 권력이나 책임을 소유하게 되면, 이것은 단지 자기 자신이 수고해 얻은 성공만이 아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자기 권력을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감사해야 할지를 모..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7
축복 받은 음식물과 식탁 축복 받은 음식물과 식탁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시 67, 7) 2011년 극장가에 "Taste the Waste 폐기물의 맛"이란 영화가 출품되었는데, 이 영화는 '잘사는 나라에서 음식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아주 노골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한 일간신문.. 오늘의 편지/시편 2013.10.06
우리 이름 대신에 내세워야 할 이름 우리 이름 대신에 내세워야 할 이름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막 5, 39) 예수 그리스도가 임재하시는 가운데는 더 이상 죽음이 최후의 말일 수 없다. 예수님의 전권은 죽음으로부터 전능을 빼앗아 버린다.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2.07
부유함과 사람보는 시력 부유함과 사람보는 시력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삼상 25, 8) 다윗과 나발은 상호 협약은 물론 계약도 서로 합의로 맺은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굳이 글로 표기하지 않은 삶의 보편적인 법칙들이 있.. 오늘의 편지/사무엘상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