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시 88, 4) 성경에서 오늘 시편 88편 말씀보다 더 암울한 시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시기 - 무력함, 암흑, 내버려짐, 죽음의 임박을 표현한 말씀이다. 주님께서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20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희망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희망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사 29, 19) 오늘 텍스트에서 모든 것들이 뒤바뀌게 된다. '미소를 지을만한 일이 전혀 없는 고달프고 궁핍한 사람들이 숨을 크게 들이쉬고 기쁨..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19
어느 곳이든 동행해 주시는 어느 곳이든 동행해 주시는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고전 15, 43 - 44) 인사담당 책임자들은 '각종 증명서가 진실되고 호의적이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도 바울도 이..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18
눈이 먼 자들을 인도하시는 눈이 먼 자들을 인도하시는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8, 6)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나 아름답다!"는 외침은 하나님이 두려움없이 화평한 가운데 거하시는 성안에서 성취된 삶의 언약에 대한.. 오늘의 편지/스가랴 2011.12.10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 28) 기적이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의 믿음이다'는 사실 때문에, 고통을 받고 눈과 귀가 먼 사람의 치유를 실제 체험한 모든 목격자들은 전혀 기뻐하지 않고 여호..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8
암흑 속에 광명 암흑 속에 광명 맹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사 42, 16) 우리의 인생 가운데 많은 여정들을 어둠과 굽은 길에서 걸어가야만 한다. 우리의 길이 얼마나 계속될지 늘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런 불확..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1.01.11
평화의 촛불을 평화의 촛불을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시 43, 3) 성 어거스틴 Augustin은 "오 주님! 주님 안에서 평안을 찾을 때까지 내 영혼은 쉼을 얻지 못하나이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깊은 동경에 대해서 시편.. 오늘의 편지/시편 2010.05.30
재회가 주는 기쁨 재회가 주는 기쁨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요 16, 22) 이제 이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직 제자들과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아픈 작별을 감내해야만 한다. 하지만 침울하게 하는 헤어짐과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부활의 빛이 이미 환하..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26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 17, 5) 지상에서의 삶 중에 가장 어려운 때가 예수님 바로 앞에 놓여 있지만, 예수님이 영화로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이미 범상한 일은 아니다. 모든 것이 수포로 ..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10.06
이성의 범위를 넘어서 이성의 범위를 넘어서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 2) 많이 아는 사람은 많이 인정되고 비록 스스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사람들을 감명시킨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과는 얼마나 다른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