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갈증 영혼의 갈증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42, 2) 우리 인간들은 사랑에 굶주리고 삶에 목이 마르다. 우리 영혼은 충만을 갈망하지만, 때로는 '밑이 빠진 독에 물은 채우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우리가 늘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7.17
묶였으나 자유로운 묶였으나 자유로운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전 3, 22 - 23) 오늘날처럼 유럽에서는 물론이고 많은 나라들에서 아주 다양한 자유를 누리는 시대는 역사에서 없었다. 삶을 형성하는 가능성의 다양함은 전혀 간과할 수 없다. 고린도 그리..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02
예수 안에서 확고한 터전 예수 안에서 확고한 터전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고전 3, 11) 모든 좋은 건축물은 튼튼한 기초를 필요로 한다. 우리 생의 건설하기 위해서도 삶의 토대가 결정적이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 건강이 좋은 것도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01
깨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 깨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사 32, 3) 오늘 배경음으로 듣는 "일어나라!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는 바하 칸타타의 작사자인 니콜라이 Philipp Nicolai는 대강절 절기의 마지막인 세번째 주간을 "어떤 눈도 더 감지하지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9
생명줄에 메달려 생명줄에 메달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 125, 1) 시편 125 편은 '무엇이 우리 삶을 보장하는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현대 문명사회에 살고있는 우리들로서는 수많은 외적인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일에 익숙해 있다. 즉, 튼튼하게 지.. 오늘의 편지/시편 2012.09.02
등잔불처럼 흔들린 안전 등잔불처럼 흔들린 안전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삼상 5, 3) 마치 주인 앞에 종처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처럼, 그곳에서 다곤은 얼굴을 땅에 마주하고 엎드러 누워 있었다. 아스돗 사람들은 다곤을 다시 제.. 오늘의 편지/사무엘상 2011.03.24
생명과 죽음을 가르는 회전문 생명과 죽음을 가르는 회전문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 9) 문(門)은 항상 이중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은 닫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열리기도 한다. 문이 뒤에서 닫히게 되면, 우리의 문을 통해 들어가는 양들은 밤중의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26
지금부터 영원까지 너를 두르리라! 지금부터 영원까지 너를 두르리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시 125, 2) 오늘 본문 같은 말씀은 그야말로 안도의 숨을 쉬게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이다. 예루살렘은 산들로 둘러 싸여 있다. 보루처럼 예루살렘은 그렇게 위치하고 있다... 되새김질편지/시편 2010.02.14
환날 날에 진정한 안전? 환난 날에 진정한 안전은 무엇인가?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나 1, 7) 오늘 본문 선지자 나훔서 서두에 이 글이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를 경고하기 위해서 쓰여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니느웨는 풍요하지만 사람들이 불의하며, 모두가 .. 되새김질편지/나훔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