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능력과 비밀 십자가 능력과 비밀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고후 13, 4) 고린도후서의 마지막 장에서 사도 바울은 '강함이나 우세를 목표를 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볼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권면하고 있다. 예수 안에서 영원무궁하..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25
구원에 이르는 회개 구원에 이르는 회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고후 7, 10) 하나님 뜻에 따르는 어떤 근심 - 도대체 이것이 가능한가?!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대한 우리들 생각에 결코 맞지 않는다. 도대체 끊임없는 기쁨이 바..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13
아낄 필요없는 시간 저금통장 아낄 필요없는 시간 저금통장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 7, 29 - 30) 오늘날에는 구매는 일상생활이다. 어떤 사람이 사는 물건은 그 사람에게 속하며 그가 이것을 소유한다. 그런데, 어떻게 관계가 빨리 뒤바뀔 수 있을지 모른다. 사람이 돈과 물건을..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14
죽음은 손이 없다 죽음은 손이 없다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왕상 17, 21 - 22) 어머니가 자식을 잃게 된다면, 끔찍한 일이 아닌가?! 이런 경우에 본문의 과부와 같이 슬픔과 큰 아픔으로 "이것이 도대체 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30
구원을 가져오는 절망과 아픔 구원을 가져오는 절망과 아픔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내 혼이 나갔구나 (아 5, 6) 신부를 불안케 하는 것은 "내 몸은 잠들었지만, 내 마음은 깨어 있었다"는 밤의 상념이다. 먼저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의 음성을 듣는다. 사랑하는 님은 문을 두드리.. 오늘의 편지/아가서 2014.09.01
사랑과 기쁨의 조짐 사랑과 기쁨의 조짐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아 1, 2) 많은 성직자와 종교 지도자들은 아가서에 대해 두 가지 상이한 입장을 보였다. 한쪽은 아가서를 성경에서 아예 없애버리기를 원했으며, 다른 쪽은 아가서에서 깊은 비밀들을 찾아내었고 이와 관.. 오늘의 편지/아가서 2014.08.28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요 12, 7) 충만과 아픔은 아주 가까이 나란히 함께 놓여 있다. 어떻게 죽은 자의 면전에서 생명 잔치를 베풀 수 있을까? 마리아는 사랑의 제스처를 통해 잔치를 베푼다. 마리아는 예..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20
아브라함을 볼 수 있는 나이 아브라함을 볼 수 있는 나이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 8, 58) 잉태한 여인이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 어떻게 될 것인가?"하고 자문한다. 아픈 사람은 친구들에 의해 보호를 받으며 "그들이 여기 있으니 얼마나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04
사랑과 빛으로 가득한 말씀들 사랑과 빛으로 가득한 말씀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 2) 유럽에서는 각종 종교적 기념일이나 축제일에 식탁 위에 촛불을 밝히는 일은 거의 일상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묵상을 읽으면서도 촛불을 밝히고 있을지도 모..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10
죄인임을 깨닫고 외치니 죄인임을 깨닫고 외치니 세리는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눅 18, 13) 바리새인과 세리, 이 양자 모두가 죄인이다. 그런데, 겉으로는 점잖은 사람은 거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으로서, 공식적으로 점잖지 못한 사람은 아주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