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 26, 10) 수난을 앞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오늘 본문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앞에 전개된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있는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 거하실 때, 각..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3
위로가 미치지 않는 곳에 위로가 미치지 않는 곳에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요 13, 30) 어두운 장면이 우리 앞에서 열리고 있다. 바로 조금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찾고 그들을 지배하려 하지 말 것'을 요구하셨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조화..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7.01
순교자를 준비하시는 순교자를 준비하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막 14, 27) 비관적도 낙관적도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으로 성경은 '우리가 어떤지' 한 그림을 그린다. 예수님 고난의 열기가 더해지는 국..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30
나귀 등 위에 타신 예수님의 눈길과 속삭임 나귀 등위의 예수님 눈길과 속삭임 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 22, 25) 시편 22편은 탄식과 찬양이 동시에 다뤄지고 있다. 이 두가지 내용이 동시에 어울려져 있다. 22편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는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