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으라 - 멈춰 섬 가만있으라 - 멈춰 섬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수 10, 12) 우리는 정신적 압박 없이 일을 끝마치거나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기 위해 시간을 멈출 수 있기를 자주 원한다. 어찌했건 이것은 우리에게 허용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된다. 우.. 오늘의 편지/여호수아 2014.07.18
하나님(인간)이 하(시)는 일 하나님(인간)이 하(시)는 일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 9, 3) 제자들은 '저기 한 사람이 눈이 먼 장님이 되었다.. 이 일에는 분명 어떤 사람이 죄가 있음에 틀림이 없다'고 말했었다.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면, 많..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05
가만있으라 - 두려워하지 말라 가만있으라 -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요 6, 20) 많은 사건들이 우리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자신이 머리를 어느 정도 수면 위로 유지할 수 있으면, 우리는 기뻐한다. 모든 것이 우리 속을 휘젓고 위장이 쓰리..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16
[속보 동영상] 도올 선생 긴급성명 "박근혜여 물러나라" [세월호 참사 특별 기고]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더이상 애도만 하지 말라!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 조선의 창공이 원혼의 피눈물로 물들어 잿빛 같은 암흑을 드리우고 온생명의 분노가 열화같이 치솟아 암흑의 장막을 불태울 때 원망조차 잊어버린 순결한 여린 혼령들은 신..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4.05.04
죽음과 부활의 틈새에서 죽음과 부활의 틈새에서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요 19, 40) 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란 말인가?!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 내렸다. 가까운 제자들은 아마도 이 일을 감당할 상황에 놓여 있지 않았던..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9
좀 특별한 하루 좀 특별한 하루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 30) 교회 제단은 물론이고 도처에 고난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들은 고난을 피하시지 않고 고난에 몸소 육신을 내어 맡기시고 능욕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