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 4, 6)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고 복된 소식의 중심에는 사상이 아니라, 한 인물 즉 예수 그리스도가 서 계신다. 이 인물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항상 새롭게 시도..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05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고후 3, 3) 복음, 즉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자유롭게 하는 소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지게 된다. 성경으로 통 해 서면으로, 설교를 통해 구전으로, 구제사업을 통..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6.08.03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고전 14, 15) 방언을 말하는 것이 비록 우리에게 낯설지라도,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을 비난했던 것을 우리들이 기억할 모든 이유를 가졌었다. 고린..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09
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 22) 도대체 어떻게 오늘 본문을 이해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에서 바울의 말은 마치 변색을 잘하는 카멜레온처럼 그렇게 들린다. 도대체 왜 바울은 필요에 따라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18
아낄 필요없는 시간 저금통장 아낄 필요없는 시간 저금통장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 7, 29 - 30) 오늘날에는 구매는 일상생활이다. 어떤 사람이 사는 물건은 그 사람에게 속하며 그가 이것을 소유한다. 그런데, 어떻게 관계가 빨리 뒤바뀔 수 있을지 모른다. 사람이 돈과 물건을..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14
마음과 입술에 담아 지켜야 할 마음과 입술에 담아 지켜야 할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출 25, 8) 꼭 돌로 지어진 성전일 필요는 없다. 필요에 따라 장막도 성전이 된다. 하지만, 광야를 지나는 긴 여정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억하게 하는 특별한 한 장소, 즉 성소를 또한 ..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5.13
마음과 영혼의 시력 마음과 영혼의 시력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막 10, 49) 바디매오 이야기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 모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우리는 볼 수 있기를, 예수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라는 동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5
세상에서 천국을 보는 세상에서 천국을 보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 14) 30년 전에 독일 가수이자 배우 겸 작곡가인 그로네마이어 Grönemeyer는 "어린이가 권좌에!"란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자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0
마음에 구멍을 내는 말씀 마음에 구멍을 내는 말씀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시 119, 38) 시편 119편은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각종 지시와 권면들, 위로와 능력에 대한 놀라운 찬양시이다. 총 176절 전 구절들에서 이 말씀에 대한 크신 사랑이 표현되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2.21
현 모습 그대로 머물고자 하는가? 현 모습 그대로 머물고자 하는가?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막 3, 5) 바리새인을 혹독하게 비판하는 일은 너무 유치한 일이다. 그들은 잘 알려진 대로 원인이 없지 않게 나쁜 명성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 맞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