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파편 투성이의 인생 깨어진 파편 투성이의 인생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시 19, 174) 성경에서 가장 긴 시편 119편은 그리움에 가득한 간구로 들린다. 시편 기자는 기대에 가득 차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가까운 삶의 주변환경은 어둠 속에 놓여있다. "악을 따르.. 오늘의 편지/시편 2014.11.23
선한 열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선한 열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요 15, 5) 우리들이 사는 곳에는 아직 3월달에 포도나무에서 포도알을 전혀 볼 수 없다. 주저하고 조심스럽게 말라 비틀어진 포도나무 가지를 막 잘라내기 시..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3.31
우리들의 아버지와 지도자 우리들의 아버지와 지도자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왕하 23, 31) 젊은 여호아하스가 어떤 생각, 꿈과 결심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요시야의 왕위에 스스로 올랐을까?! 요시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예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강력.. 오늘의 편지/열왕기하 2013.06.21
죽음 - 새 생명으로 태어남 죽음 - 새 생명으로 태어남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눅 20, 38) 신문에 실리는 부고문을 읽는 일은 아주 흥미롭다. 이것은 죽은 사람들의 직업과 경력이 얼마나 다양한지에 대한 정보들뿐만이 아니..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1
한번 더 우리와 더불어 시작하옵소서 한번 더 우리와 더불어 시작하옵소서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 18, 18) 어떻게 우리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행복과 부유함에 이를 수 있을까?! 지상적인 행복한 삶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 중요하고 영생에 대한 질문을 떨쳐내 버린..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10
너희는 축복이 되어야 할지니 너희는 축복이 되어야 할지니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눅 24, 50) 사람들은 '이별은 슬프다"고 흔히들 말한다. 역이나 정류장에서 이별의 감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가까이 체온을 느끼고 싶어하며,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03
가까이 오시는 예수님 가까이 오시는 예수님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막 10, 47) 예수님이 지나가심을 들었을 때, 맹인 바디매오는 자신의 삶에서 만나는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바디매오는 '지금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다'고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08
어떻게 살며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며 죽을 것인가?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요 12, 36) 예수님은 확실하게 주님을 소유하고자 믿는 자들을 실망시켜야만 하셨다. 예수님의 길은 예수님을 세계사 한장에서 버림받은 곳, 즉 십자가로 이끌어 가게 된다. 이곳에서 세상은 단 한번..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10
우리 가는 길을 아시는 주님 우리 가는 길을 아시는 주님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호 1, 10) 오늘 본문에서 등장하는 하나님의 "그러나"란 단어는 성경 속에서 결정적인 말이다. 이 말은 보잘 것 없고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은 모든 바램과 기대.. 오늘의 편지/호세아 2010.01.02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인으로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인으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 20) 바울은 염려할 각종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는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다. 로마 제국 시.. 되새김질편지/빌립보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