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출애굽기

확연하게 감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6. 5. 9. 00:00

Candle




확연하게 감사할 수 있는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출 18, 9)

  

    모세가 장인 이드로와 대화한 내용은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이 오랜 만에 다시 만났을 때, '어떻게 여호와가 애굽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켰는지? 어떻게 백성들에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셨는지, 어떻게 밤과 낮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어떻게 백성들을 모든 고난에서 구해내셨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함께 체험했던 사건들이 전면에 서 있다.
    장인과 사위의 대화에서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셨던 모든 선한 일"이 이들을 감동시켰다.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이들 대화의 주제였었다. 기쁨은 한없이 컸었고 이드로는 "주님을 찬양하리 이제 나는 '주 여호와가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심'을 알겠노라"는 감사함과 전적인 찬양으로 확인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어떤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 모세 역시도 수없는 실망과 각종 문제들에 대해 알릴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위대한 인자하심에 대한 심사숙고 가운데 우리의 삶은 확장되고 풍성해진다. 그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동시에 기뻐하고자 한다.




   모세가 광야에서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대신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구원하심을 기뻐한 것처럼, 우리도 삶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고 감사와 기쁨이 우리 삶에 드러나 비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일들과 사랑으로 풍성하신 하나님과 놀라운 창조물에 대해 감사하고 기뻐하는 일에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보다, 확연하게 감사할 수 있는 일들을 볼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출 18, 1 - 27 출 14, 15 - 22

배경 음악은 "감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