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음이라 (막 1, 22)
소위 오늘날 정보사회에서 우리는 각종 신문, 티브이와 인터넷상의 뉴스들, 메일, SNS와 유선상의 각종 말들에 의한 홍수에 익숙해졌다. 가버나움 회당에서도 사람들은 많은 것을 듣는 일에 익숙했었다.
그런데, 예수는 회당에서 설교했고 말씀은 모두에게 해당되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예수님의 말씀 뒤에는 하나님의 존재가 있다. 예수님은 삶에 대해 사색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의 근원에 대해 알리신다. 예수의 말씀 뒤에는 능력이 있다. 마귀가 예수를 시험했을 때, 이 능력은 회당 안에서 즉시 분명해진다. 예수는 마귀를 그 사람에게서 쫓아내신다.
하나님이 활동하시게 되면, 권위가 나타나게 된다. 예수 안에 이 권위가 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하나님의 진리를 명료하게 하면, 사람들은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심 깊은 기도로 감동을 받고 자유로워지며 변화된다. 우리 세계는 권위를 가진 이런 복음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