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나 혐오감의 감정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연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이외는 아무 것도 달리 의미하지 않는 사실이 또한 "옛 계명" (7절)이다. 하지만, 빛이 우리 주위를 비취는 것처럼 또한 우리 공동체 안에서 쌍방간의 관심과 보살핌이 확장될 수 있다.

우리 자신에게는 너무나 자주 정확한 척도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물을 수집하지만, 풀처럼 말라버립니다. 이 보물들이 하나님 앞에 놓이게 되면, 이것은 더이상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됩니다. 우리의 연약한 마음은 결코 오래 남지도 않는 모든 것들에 매달리게 됩니다. 아직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하늘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진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사고의 비좁음이 열리게 됩니다. 주님의 지평은 끝이 없고 우리 마음은 이 영원한 것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우리의 이성과 영혼이 영원한 것으로 나아가는 길을 아주 넓게 열며 우리 마음은 영원한 것에 익숙해지기를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영원한 것을 바라며 소망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일 2, 7 - 11 요 17, 9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