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아이를 통해 자신들의 삶이 전적으로 새로운 질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 희생과 포기의 긍정적인 의미는 오늘날 아주 드물게 존재한다. 하지만, 선택하고 모든 가능성을 탕진하지 않는 것을 배우는 사람은 단지 인간적인 척도로 되돌아갈 것이며 스스로 깊이 마음속으로 삶을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어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자연의 이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자연의 이치를 통해서, 예수님은 '어떻게 영생에 이르게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제자적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섬기며, 기꺼이 복음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복음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복음의 씨앗으로 세상에서 버티면서 세상의 부귀영광을 누리고자 하기보다는 기꺼이 땅에 떨어져 썩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요 12, 20 - 26 약 4, 1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