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며, 누구에게나 그곳에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을 통해서" 제물을 가져오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이에 대한 기억을 지닐 필요가 있지만, 믿음의 공동체도 늘 거듭해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우리들 삶 속에서 우리의 능력과 성공을 위한 모든 것들이 아주 빨리 선회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많은 교회들이 "어떻게 예배가 젊은 세대들에게는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전통적인 오랜 예배의 형식을 개선하고 제단 대신에 무대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오르겔이나 피아노 대신에 키보드나 각종 타악기를 도입했고 새로운 노래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변화는 공동체 안에서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마치 유행병처럼 퍼진 워십이란 형식의 찬양 예배도 이와는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예배 형식에 관한 문제라면, 그리스도인들은 아주 다양한 반응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망각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서로 논쟁을 벌일 때마다, "어떻게 우리가 예배 중에 예수님과 예수님 말씀을 위해 대부분 시공간을 할애할 수 있을지" 물음을 던져야 할 것입니다. 예배 가운데 '생명이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2, 13 - 25 출 2, 1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