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사건은 우리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한 사건이지만, 바로 이러한 불가사의하고 소극적인 방법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신앙으로 우리 인간들을 오늘날까지도 인도하시고자 한다.

오늘 본문에서 무덤을 방문한 마리아의 이야기를 듣고 무덤으로 달려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두 제자를 대하게 됩니다. 이들 두 제자처럼, 세상에는 "내가 보는 것만을 단지 믿는다"는 생활신조를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 사람은 자기 부모님이 얼마나 자주 그를 위해 기도했으며 자신의 삶에 축복을 빌었는지 직접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이 그의 눈에 아무 것도 행하시지 않은 것처럼 여기며 살아갑니다. 이런 모습이 또한 제대로 믿지 않고 불신앙 속에서 살고 있는 바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눈앞에 바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믿는 부활 신앙을 가질수 있는 복된 부활절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요 20, 1 - 10 고전 15, 1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