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사 26, 12)
우리 앞에 세계지도가 놓여있고, 우리들의 시선이 오대양, 육대주와 각 나라들을 살펴보게 된다. 신기할 정도로 놀라운 우리가 사는 푸른 지구를 본다. 그런데, 이 지구 땅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의 정착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지도 위에 도처에 붉은 동그라미를 친 곳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분쟁이 일어나고 대부분 피를 흘리게 되는 수많은 위기 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몇몇 곳에는 최선의 의도에서지만, 먼저 군사공격으로 "유엔 평화군"이 행동을 개시한 곳이다. 이것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군사적 가능성들이 끝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사야 시대에 어떤 새로운 길을 배웠다. 우리들을 위해 이상적이다. 평화를 이루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 아니라,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각종 평화에 대한 요구를 일깨워 주신다. 이 평화는 단지 하나님의 용서와 새로운 공의와 더불어 이룰 수 있다. 이 세상적인 화평으로 가는 길은 "정직한 자의 땅" (10절)에서, 하늘나라에서 시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