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인자하심이 영원한 하나님께 감사

그리스도의 편지 2012. 5. 14. 00:00

Candle




인자하심이 영원한 하나님께 감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 1)

 

    시편 136편은 첫째 절의 말로써 바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찬양해야할 여러가지 충분한 근거들이 있다. 시편기자는 이것을 각종 풍성한 실례들을 나열하며 명확하게 한다. 그는 어떻게 여호와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는지 말하며, 어떻게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시켰고 원수들에게 맞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편에 서신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하게 될까?! 새롭게 밝아오는 매일 매일이 하나님의 자애로운 표시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베푸신다 (25절).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은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은혜를 나타내 보이신다 (엡 2, 7).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말씀은 시편 136편 각 절의 끝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시편 136편 전체를 통해 첫절부터 끝절까지 주제처럼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진실로 우리들이 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끊임없이 피조물인 우리들에게 베풀어지기에 오로지 감사할 제목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부족하다고 여기며 각종 간구할 제목들을 찾아 나열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작 감사할 제목들을 아예 잊고 살거나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기에 우리들은 정작 수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인으로 지옥 불구덩이에 던지울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기억하시고 육신으로 찾아오시며, 우리 인간들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지시고 피를 흘리시기까지 하셨습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을 베푸시며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36 벧전 2, 21 - 25

배경 찬송은 "Danket Gott denn er ist gut"입니다. 




'오늘의 편지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께 내어맡기는 삶  (0) 2012.06.10
온전한 음색으로 주찬양  (0) 2012.05.27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0) 2012.04.01
자유케 될 때가 오리라  (0) 2012.03.25
하나님의 집에서  (0)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