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성령의 바람에 내어맡김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1. 28. 00:00

Candle




성령의 바람에 내어맡김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 21)

 

    중량을 나타내는 단위는 원래 '달란트'였었고, 이것은 비유에서도 이렇게 의미하고 있다. 여기서는 단지 경제적 가치를 위한 의미 속에서만 다뤄지고 있다.

    예수님은 실제는 우리에게 사랑의 독특한 베품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신다. 결정적인 것은 우리들이 이에 관여하는 일이다. 이 가운데서 우리의 능력과 재능이 중요시 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우리의 재능을 가지기 원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모든 재능을 다 소유하지 않았고, 또한 같은 수준에서도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다.

 

    하지만, 믿음의 공동체에서나 직장에서 사명들은 모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각자가 보충할 때, 이 때서야만 마침내 극복되어질 수 있다. 겁에 질려 스스로 숨기는 일, 변명을 일삼는 일은 '모든 일을 홀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잘못된 일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주님 사랑과 우리 자신의 재능이 풍성함을 발견하고 기쁘게 헌신할 수 있도록 초청하신다. 우리들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사역하는 일에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인 것이다.

     

 

 

    오늘 말씀은 착하고 충성된 종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우리 자신들이 나아갈 길을 제대로 찾는 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사를 적제적소에 잘 사용하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마치 돛단배에서 각 자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않으면, 돛이 아무런 쓸모없이 바람에 펄럭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돛단배의 돛처럼, 하나님에 대한 강건한 믿음으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우리들의 은사를 성령의 바람에 제대로 내어 맡기는 일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며, 마침내 목표까지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구로서 베품받아 소유한 은사를 제대로 쓰임받게 되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마 25, 14 - 30 골 4, 2 - 6

배경 찬양은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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