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하늘에서 온 도움의 손길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1. 8. 00:00

Candle




하늘에서 온 도움의 손길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마 21, 21)

 

    오늘 본문의 사건은 그리 흔하지 않은 일이다. 길 옆에 서 있는 무화과 나무는 잎만 아주 무성했었다. 예수님은 무화과 열매를 찾으셨으나, 단지 잎사귀만 발견하신다. 이에 예수님은 "이제부터는 너에게 결코 더 이상 열매맺지 못하게 하리라"고 명령하신다. 이 말씀이 끝나자 말자, 무화과 나무가 말라 죽어버렸다.

    어떻게 예수님이 심판의 상징을 실행하셨는가?! 그 기본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우리들 자신이 마음 속에 소유하고 있는 능력이 결코 아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손에 쥐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신뢰인 것이다. 여호와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 또한 무화과 나무, 산과 바다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실 경우에 우리의 모든 상황을 변화시킬 능력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믿음과 간구는 우리 자신들이 원하는 목록을 채울 수 있는 속임수가 결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더불어 좋은 것을 베푸신다는 것을 믿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으로 우리에게 베푸심을 믿는다. 긴급할 경우에는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베푸신다.

     

    우리가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급할 때에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짤막하게 긴급 기도를 드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이러한 긴급 기도가 즉시 응답받게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고난에 처한 우리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긴 팔로 뻗치시고 친히 우리에게 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도움을 주시지 못하실 경우에는 도처에서 수호천사들까지도 기꺼이 동원하시어 고난을 겪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의심치 않고 믿는 강건한 믿음을 다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21, 18 - 22 행 21, 8 - 14

배경 찬송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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