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사 2, 12)
이사야 선지자는 깜짝 놀랄만한 말씀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날"을 선포한다. 각종 그림이나 라틴어 찬송에서 세상 심판에 대해 묘사하는 것처럼, 중세시대 사람들은 이 날을 아주 어두운 날로 상상했었다. 여기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분노의 날, 심판의 날로서 묘사되었다. 물론 이러한 묘사는 공포감을 준다. 도대체 인간들이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이사야는 오만스럽고 비방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의 의로운 개입을 묘사한 노래를 지은 것이다. 하나님은 불의, 폭력 그리고 생명을 파괴하는 것들을 멈추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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