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봉사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사 50, 4)
적합한 말을 적절한 시기에 한 사람에 말하도록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두가지 위험이 우리의 앞길 좌우에 숨어있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부담을 주는 행실로 다른 사람을 아주 모독할 위험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것으로 아무런 것도 이뤄내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우리가 큰 두려움으로 전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은 매한가지로 크다. 그래서 '도대체 너는 왜 그렇게 중요한 것에 대해 우리에게 결코 이야기 한 적이 없느냐?'라고 우리에게 질문할 수도 있다. 평생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떻게 올바른 방법으로 지치고 패배당한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한마디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을지 다 배울 수 없을 것이다. 적당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지 입술만으로도 도움은 우리의 태도를 통해 일어날 수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에게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말하지 않고 숨기는 비겁한 짓에 도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할 수 있는 지혜, 혀와 입술을 허락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사는 곳에는 언제, 어떻게 하든지간에 다른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증거해야만 합니다. 다른사람에게 결정적인 봉사를 고의적으로 소홀히 한다면, 바로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행동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쌍방간에 필요한 도움을 서로에게 주고자 기꺼이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기회가 나는대로 이웃들에게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나아가며, 또 이웃에게 계속 증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50, 1 - 11, 계 5, 1 - 5
배경 찬송은 "세상 끝날까지 주 위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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