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중한 짐 과중한 짐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고전 12, 29) 도대체 이게 무슨 질문이란 말인가?! 물론 우리 모두는 똑같은 업무나 은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사실을 누구든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삶 속에서 아주 빈번하게 앎과 실천 사..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05
기뻐하며 즐거워 하는 기뻐하며 즐거워 하는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시 70, 4) 시편 70편은 "하나님이시여, 속히 나를 구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는 도움을 간구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또한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옵소서!"로 끝나고 있다. 시편 기..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17
왕 같은 제자로서의 길 왕 같은 제자로서의 길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시 21, 4) 시편 21편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왕의 승리를 위해 찬양하는 왕을 위한 시편이다. 예루살렘에서 가시적인 왕의 모습 안에 하나님의 왕권이 빛나고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에게서 경험.. 오늘의 편지/시편 2013.05.05
단 한가지 소망은 단 한가지 소망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눅 9, 60) 왜 예수님은 이렇게 아주 이례적으로 반응하실까? 세 사람이 기꺼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며, 그 전에 가족들에게 해야 할 일을 먼저 마무리한 뒤에 뒤따르고자 한다.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19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나님의 열심으로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고후 11, 2) 서기 50 년 경에 고린도는 고대 시대의 함부르크 상파울리나 부산 만월동과 비슷한 도시였었다. 바다는 보통과는 다른 고린도의 모든 새들을 육지로 밀어붙였다. 몇 달간 바울이 고린도를 방문했을 때,..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2.10.17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의 사명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의 사명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 27)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단지 서로 함께로만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있다. 각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이 몸의 단 한가지 지체만 될 수 있지, 더 이상은 결코 아니다. 바로 처음부터 지체가 스스로 존..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06
못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못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전 12, 26)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가 말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한 사람이 존경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이 질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05
죄인이며 계속 죄인으로 죄인이며 계속 죄인으로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마 23, 37) 예수님의 이 말에 딱 들어맞는 사람을 우리는 즉시 떠올리게 된다. 이들은 단순히 아무 것도 하려들지 않는 사람들이다.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19
[성령강림절]반딧불처럼 반딧불처럼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시118, 27) 오랫동안 추구하고 궁리한 끝에 갑자기 어떤 진리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나는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한다. 대화 가운데 뜻밖의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우리는 이것을 "탁월한 생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떤 .. 오늘의 편지/시편 2011.06.12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라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 27)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정해진 독재정권 아래서는 오늘 본문과 같은 권고의 말이 불가능하다. 독재정권 아래서는 오로지 조직을 위한 노선에만 충실해야 한다.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결정된 사고의 구조를 뛰어 넘어..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