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흠뻑 도취되어 사랑에 흠뻑 도취되어 먹어라, 마셔라, 친구들아!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아 5, 1) 오늘 본문 텍스트를 대하면, 이 말씀이 정말로 성경에 있는 말씀이 맞는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은 "성경은 신령화 神靈化된 책이다'고까지 말할 것이다. 이때 오늘 .. 오늘의 편지/아가서 2014.08.30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 7, 12)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옛 이야기는 낯설게, 그것도 아주 낯설게 들린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달리 알도록 베풀어 주신 .. 오늘의 편지/여호수아 2014.07.14
말과 글의 힘 말과 글의 힘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일이다 (요 11, 50)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은 예수를 죽이기 위한 결론을 위한 첫 신호였다. 그는 '예수가 계속 기적을 행하고 예수께 더 많은 사람들이 뒤따르게 되면, 로마군이 공격하고 유..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9
자기 자신의 모습 자기 자신의 모습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요 8, 6)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처하게 된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예수님이 수많은 남정네들에게 그들이 옳다고 시인하시면, 여인은 즉시 돌팔매질을 당하게 된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의를 제기하시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29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는 일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는 일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사 42, 3) 어쩌면 우리는 폐기처분을 즐겨하는 시대와 사회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물건이 고장 나면 수리하는 대신에, "폐기처분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01.03
너희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너희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 32)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었다. 그런데, 그가 교회를 세울 반석이라니 왠 말인가?! 하나님의 역사는 나약한 사람들, 즉 도마처럼 믿지 못하는..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31
죄인임을 깨닫고 외치니 죄인임을 깨닫고 외치니 세리는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눅 18, 13) 바리새인과 세리, 이 양자 모두가 죄인이다. 그런데, 겉으로는 점잖은 사람은 거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으로서, 공식적으로 점잖지 못한 사람은 아주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09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눅 15, 21) 여기에 한 사람이 아주 밑바닥에 처해 있다. 돈도 일도, 아무런 인간관계도 없고, 대신에 부족함과 배고픔만을 가진 처지이다. 그가 처..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9
실종된 형제자매들 실종된 형제자매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 2) 속담에 "어린아이들의 입은 진실을 말한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바리새인들의 입도 이런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은 각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지 상관하지 않으..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7
죽음이 아닌 생명을 죽음이 아닌 생명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눅 13, 34)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바라보신다. 튼튼한 성벽, 화려한 집들과 궁전, 활기찬 거리와 붐비는 성전은 수세기..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