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시기보다 더 큰 질투와 시기보다 더 큰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 35, 22) 무엇이 시편 35편의 기자를 이런 외침으로 움직이게 했을까?!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가장 악한 방법으로 그를 괴롭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소리친다. 이들은 그를 괴롭히고 비방하며, 그에 .. 오늘의 편지/시편 2018.03.04
컨테이너에서 울려 나온 찬양 컨테이너에서 울려 나온 찬양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시 120, 7) 시편 120편에서 우리를 슬프게 하는 노래가 들려온다. 이것은 바로 환난 중에서 나오는 절망에 빠진 외침이다. 시편 기자의 외침은 비방하는 자들, 자신들의 날카로운 화살처럼 거짓..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12
주님께 외침을 배워야 주님께 외침을 배워야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시 22, 24) 우리는 자주 "날 믿어! 거의 지옥을 두루 다녀왔어!"라는 끔찍한 말을 듣는다. 분별없는 어법으로서가 아니라, 몸과 영혼에 있어 깊은 시험의 표현으로이다. 중병으로 인해 자신들 삶의 경계선까..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25
어둠 속으로 비칠 빛 어둠 속으로 비칠 빛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시 22, 1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절망적으로 오늘 시편의 첫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친다. 이 구절이 예수님 고난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편 22편의 유일한 구절..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9
어둠 속으로 비칠 빛 어둠 속으로 비칠 빛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시 22, 1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절망적으로 오늘 시편의 첫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친다. 이 구절이 예수님 고난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편 22편의 유일한 구절..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8
복수 이상의 어떤 선택 복수 이상의 어떤 선택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삿 16, 28) 삼손 이야기의 결말은 아주 가혹할 정도이다. 사사로서 삼손은 이스라엘에서 지도자 위치에 속한다. 하나님께 헌신한 자로서 그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여..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22
내려놓고 던지기 내려놓고 던지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시 55, 23) 일반적으로 세상일은 찬양보다는 한탄이 더 많다. 하지만, 성경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대부분 시편 기자는 고난, 외침과 곤경에 대해서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완전한 포기의 밑바닥에 결코 처하지 않는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14.04.13
깊은 심연 속에서 드리는 기도 깊은 심연 속에서 드리는 기도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 130, 1 - 2) 내가 부르짖고 애원하나이다. 내가 참을 수 없나이다.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기다리나이다. 바로 마지막 대강절 Advent이 시작되.. 오늘의 편지/시편 2013.12.22
[수난 금요일]어찌하여 나를 어찌하여 나를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 15, 34) 독일어로 "속이지 않는다"는 관용구를 "십자가 위에 뉘이다 aufs Kreuz legen"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이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4.06
너희를 위하여 너희를 위하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 4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경악스러운 이 외침은 동시에 그 당시 세상이 들었던 아주 귀중한 말씀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끔찍한 상태로 고통을 당하셨다. 예수님은 이 고통을 더 이상 자신의 말..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