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 22) 도대체 어떻게 오늘 본문을 이해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에서 바울의 말은 마치 변색을 잘하는 카멜레온처럼 그렇게 들린다. 도대체 왜 바울은 필요에 따라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18
부인하기보다는 고백할 수 있는 부인하기보다는 고백할 수 있는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막 14, 71) 그 당시 베드로는 대제사장 집 뜰에서 어린 여종에게서 "당신은 예수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느냐?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같이 다녔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궁지에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2
어떻게 긍휼을 구할까?! 어떻게 긍휼을 구할까?!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마 26, 74) 누가 이것을 모르겠는가! 질문, 주장들은 우리를 너무 좁은 곳으로 밀어넣어서 우리는 단지 공포에 사로잡혀 반응할 수 있다. 모든 용기는 사라졌다. 사고는 마치 꺼버린 것처럼 아무런..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30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마 26, 35) 베드로는 타고난 선동자요, 무모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한 발자욱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곳에서 베드로는 두 발자욱 앞서 나가며, 다른 사람들을 함께 이끈다. 이런 사람들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5
잊혀진 보물들 잊혀진 보물들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대하 34, 19) 전통은 오랫동안 주의를 끌지 못하며 고려되지 못한 채로 머물러 있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조차도 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호와의 율법책"이 다시 나타났다. 바로 여기에 여호와.. 오늘의 편지/역대하 2014.10.15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시 53, 1) 인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성경 시대를 위해서도 전혀 전형적인 일은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모.. 오늘의 편지/시편 2014.05.11
사소한 일에 최선의 헌신 사소한 일에 최선의 헌신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요 21, 15) 예수님이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면, 청중들은 더 관심을 가졌으며 다른 랍비들이 설교하는 내용과는 다르게 들었었다. 놀라운 일은 예수님이 토라 Tora에 있는 다양한 말씀 - "너는 마음..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25
나를 알아보시는 주님 나를 알아보시는 주님 베드로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요 18, 17) 이 무슨 절묘한 대조란 말인가?!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다!"란 말로 예수님께 속한 것을 부인한다. 세 번씩이나 공개적으로 예수님 무리에 속하지 않음을 말한다. 얼마 전에 그는 예수님께 스스로 자신 있게 단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5
존경받는 자들의 시선 존경받는 자들의 시선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눅 22, 61) 짧은 "순간"이 결정적인 것이 될 수 있다. 방금 베드로는 주님에 대해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말을 내뱉었다.. 이때, 예수님의 시선이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6.04
너희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너희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 32)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었다. 그런데, 그가 교회를 세울 반석이라니 왠 말인가?! 하나님의 역사는 나약한 사람들, 즉 도마처럼 믿지 못하는..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