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질병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고통과 질병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막 1, 32) 설교나 말씀선포가 치유보다 더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예수님께는 양자 모두가 떨어질 수 없을 만큼 함께 속한 것일까?! 복음서에서 치유는 오히려 예수님 사역의 부수적인 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18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는 일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는 일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사 42, 3) 어쩌면 우리는 폐기처분을 즐겨하는 시대와 사회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물건이 고장 나면 수리하는 대신에, "폐기처분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01.03
할 말을 잊고 당황한 할 말을 잊고 당황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눅 9, 2) 복되고 선한 메시지를 선포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원래는 아프고 병든 자들의 치유와 관련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명령이 우리 시대에 아주 간단하게 적용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11
미신적인 새벽기도?! 미신적인 새벽기도?!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 35) 예수님은 아주 힘겨운 하루를 뒤로 하셨다. 밤 늦게까지 예수님이 병자들을 도우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제자들은 예수님께 병자들을 데려왔다. 밤 휴식이 너무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14
도대체 어떤 인간일까?! 도대체 어떤 인간일까?!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마 8, 2) 바로 얼마 전, 예수님은 큰 백성들 무리에 둘러싸여 산 위에서 설교하셨었다. 예수님의 복된 메시지는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그들은 이제까지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와같이 말하는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4
고통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 고통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요 5, 5) 오늘 본문의 이런 상황 자체가 절망적이지 않는가? 손발이 마비된 한 사람이 38 년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다. 한 번이라도 우연한 일이 생기거나 치유 효과가 있다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가 그를 데려다 주었다면, 그는 이미 오..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23
푯대를 향하여 푯대를 향하여 몸을 앞으로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 5, 7) 이것보다 더 가망이 없을 순 없다.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물었을 때, 이 사람은 건강하게 되고자 하는 의욕조차도 없었다. 그는 단지 자기 자신..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