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들 가운데 큰 자들 작은 자들 가운데 큰 자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 10, 43) 첫째가 되는 일, 아주 위로 승진하는 일, 권력, 유명인이나 세상에서 인정을 받는 일, 이런 바램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 마음에 어떤 특성 내지 다른 특징으로 내재해 있다. 존재하는 것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4
믿음과 불신 사이의 문지방 믿음과 불신 사이의 문지방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6, 3) 예수 그리스도는 고향인 나사렛에서 설교하신다.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고 알게 되면, 아주 빈번히 예수님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왜냐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17
도망칠 피난처 도망칠 피난처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마 2, 13) 도망을 치라고? 그것도 아기 예수를 구하기 위해서? 하지만, 예수는 바로 우리의 구세주요 우리는 그에게 속하지 않는가?! 그렇다! 그렇지만, 때로는 우리는 도망쳐야만 한..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6
성탄의 비밀 성탄의 비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 23) 처녀가 잉태하다니? 하나님의 영이 마리아를 통해 세상에 어떤 새로운 것, 즉 세상을 구하는 하나님의 아들을 주신다. 상상..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4
지루한 족보가 믿음의 피와 살이 지루한 족보가 믿음의 피와 살이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 1, 16) 예수의 족보에서 마지막 세대로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이름이 등장한다. 원래 그는 예수의 혈통과 전혀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요셉이 생부가 아니기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3
내 이름은 구원이라 내 이름은 구원이라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삿 13, 18) 여호와 하나님은 신비스러우시다. 누가 하나님을 이해하며 그분의 위대함 속에서 파악할 수 있을까?! 아무도 없다! 그런데, 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늘에서 근접할..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18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생명의 말씀에 감명을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요 12, 7) 충만과 아픔은 아주 가까이 나란히 함께 놓여 있다. 어떻게 죽은 자의 면전에서 생명 잔치를 베풀 수 있을까? 마리아는 사랑의 제스처를 통해 잔치를 베푼다. 마리아는 예..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20
상상할 수 없는 고향 상상할 수 없는 고향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 25) 두 자매 중에서 명백하고 분주한 마르다는 잘못된 우선순위를 정하는 한 사람으로 자주 불평을 했었다 (눅 10, 38 - 42 절). 하지만, 나사로가 죽자 집이 초상집으로 바뀌었을 때, 그녀..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7
영생으로 향하는 문 영생으로 향하는 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 11, 11) 감람산 위에 있는 마을 베다니는 오늘날 "알 아자리히 al-Azarieh", 즉 "나사로 동네"라고 불린다. 이곳이 바로 마리아, 마르다와 나사로란 형제자매들이 살았던 곳이다. 이곳은 또..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6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 3) 마리아와 자매 마르다는 바르게 행동한다. 이들은 병든 나사로로 인한 걱정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안전하게 이들은 이것을 이웃에게 알렸다. 서로 나눠지는 고통은 어쩌면 늘 절반의 고통만은 아니다. 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