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령을 마신 형제자매 한 성령을 마신 형제자매 우리는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 13) 다툼은 결코 아름답지 못하지만, 때로는 어떤 위치에 서야 하거나 오류를 지적하거나 경계를 긋는 일은 결코 피할 수 없다. 아무도 사도 바울보다 이것을 더 잘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7.04
사랑 손가락으로 사랑 손가락으로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고전 6, 2) 믿음의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 다툼 이미 고린도 교회에서도 있었다. 어쩌면 이런 다툼은 살아있는 교회에서 거의 늘 있는 현상처럼 보인다. 이제 바울은 '이런 다툼은 일반적인 법정에 속한 것이 아니..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09
분명한 경계선 - 동성애?! 분명한 경계선 - 동성애?!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든 그런 자와는 아무 것도 하지말라 (고전 5, 11) 초등학교 시절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딴짓을 하는 학생들이 자주 있었다. 선생님은 처음에는 이들에게 친절하게 경고한다. 그런데 더 시끄러워지고 경고가 아무런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08
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사랑이 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 26, 52) 예수님의 분명한 명령은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급히 뺀 칼은 상처를 입히고 살인까지 저지르기 때문이다. 겟세마네 동산의 상황은 폭파력이 강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7
적에서 친구가 되는 용서의 미학 적에서 친구가 되는 용서의 미학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고후 2, 10) 자녀들끼리 다툼이 있으면, 이들은 감정이 상한 채로 놀기는 하지만 결코 오래 즐겁게는 되지 않..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12.09.25
진실된 제자들 진실된 제자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 34) 도대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히브리서에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히 12, 14)고 권면하지 않았던가?! 우리들 역시도 이 화평을 바라며 원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0
우리 한계가 바로 주님의 가능성 우리 한계가 바로 주님의 가능성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삼하 15, 4) 오늘 본문에서 압살롬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주 나쁜 속임수이다. 왕이 재판하는 날에 그는 재판정으로 가는 입구인.. 오늘의 편지/사무엘하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