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나

이미 받은 축복으로도

그리스도의 편지 2014. 11. 27. 00:00

Candle




이미 받은 축복으로도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욘 2, 6)

  

    깊은 어둠 속에서 요나는 자신의 시편으로 간구한다. 큰 풍랑 가운데서 거친 바닷속으로 빠졌을 때,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켜버렸다. 요나는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위협적인 큰 물고기의 배는 무덤을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요나는 자신이 이 무덤을 나오며 자신의 생명을 구함을 받을 수 있을거라 믿었을 때, 그는 주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한다. 그의 기도는 그 자신이 간구한 것과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행하시게 될 것, 즉 "주께서 나의 생명을 죽음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7절)고 미리 선취하고 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요나는 하나님 앞에서 도망쳤다. 요나는 단지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는 의미로 분명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 요나는 더 나아갈 수 없었고 결국 생명을 잃을 위험에 빠졌다. 요나는 하나님으로부터 결코 도망칠 수 없었다. 그 어떤 인간도 이것을 할 수 없다. 요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고 방향을 바꾼다. 이제 그는 하나님께로 도망간다. 어린이가 자기 아버지께 하는 것처럼, 그렇게 요나는 하나님을 믿었으며 하나님께 큰 믿음을 가졌다. 이것이 바로 요나를 구원한 것이다. 우리도 또한 이렇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요나는 부름받음, 거센 폭풍과 큰 고기 그리고 두번째 초청을 필요로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오래 기다리시는 인내심"의 대리자로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 바로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마지막 소비자가 아님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 중에 어떤 사람도 이런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이미 여러번 구함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인내는 그 때문에 선교 사역의 거스름돈이 결코 아닐 것입니다. 각자가 바로 지금 선 위치에서 이미 받은 축복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욘 2, 1 - 10 눅 19, 36 - 40

배경 찬송은 "작은 불꽃 하나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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