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도마는 이해할 무엇을 얻게 되며,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예수님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삶과 죽음의 증거로 다가가신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는 손에 잡을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것이며 믿음의 대상인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형의 흔적이 있는 양손 이외에 다른 손을 내미시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들은 성경 속에서 이 흔적을 "더듬어 보게" 된다. 성경 말씀 속에서 우리를 믿음으로 부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현대인들은 "십자가 못박힌 그리스도 상"을 장식물 내지는 목걸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것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질문하는 일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십자가상은 우리들에게 "너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고 살아계신 것을 믿느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서 계십니다. 우리들이 이웃들의 고통 앞에서 눈을 감으면, 예수님이 몸소 어떻게 고난을 받으셨는지에 대해 특별히 우리에게 기억하도록 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20, 24 - 31 고전 15, 35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