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것은 뼈아픈 일이다. 우리가 이 아픔을 인정할 때, 이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 유익하다. 예수님은 결코 베드로를 외면하지 않으시며, 우리들도 꽉 붙잡아 주신다. 하지만, 우리는 늘 새로이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 속하는 일보다 더 큰 위엄은 결코 없다.

성급하게 핀 6월 목단
베드로처럼, 우리는 전심을 다해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현존을 언제나 느낄 수 있도록 우리를 아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자주 예수님을 굳게 믿지는 않지만,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우리를 이웃의 보호자로 삼아 주십니다. 우리들은 극히 제한된 믿음을 지니고 있지만, 주님의 은혜는 무한합니다. 주님의 양 손에 굳게 잡아주시는 것을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늘 우리를 새롭게 인정해 주시는 예수님께 속하는 포도나무 가지가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8, 12 - 27 욥 38, 1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