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편지 2009. 9. 22. 23:48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4,  1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빛과 사랑이 가득찬 말씀을 하신다. 이들은 다가올 끔찍한 일 가운데서도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예수를 만난 사람은 어두움 없이 빛이시고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새롭게 하고자 하시며 기쁨과 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
    예수님은 삶과 죽음으로써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셨다. 예수님은 그 당시에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도우셨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해 "너희들은 내 이름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과 대화하도록 용기를 북돋워줄 것이며 서로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희들을 위해 개입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약속으로 온전히 계시고자 하신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와는 물론이고 이웃들과 이런 진솔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간구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간구를 기꺼이 이루어 주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암울한  날들 속에서도 희망을 위해 기도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희망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신앙 생활을 막 시작했거나 이미 오래 했거나에 관계없이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보다 더 구체적이고 명료한 기도는 없을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사랑하심은 물론이고,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되며 하나님이 살아 존재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습관, 이상과 자아를 버리고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믿음은 우리가 억지로 다가가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놀라우리만큼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성령이 우리 가운데서 온전하게 이루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복되고 희망찬 하루가 되시길 .... ~~~롬

 

요 14,  8- 14,    9,  38  - 41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104장 찬송 "곧 오소서 임마누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