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으로 주님의 조언을 구하며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 15- 16)
사도 바울은 '우리 삶에 품행이 문제가 된다'라고 에베소서에서 강조한다. 자신의 기분, 본능이나 순간적인 분위기에 휩쓸리는 사람은 마치 물결에 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물 위의 코르크 마개와도 같다. "악한 때"의 징후는 무질서와 혼돈이다. 우리가 이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뚜렷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해 우리는 스스로 책임을 짊어진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때가 속해있는 각종 삶의 기반들과의 관계를 우연에 내맡기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주 현실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 기준에 따라 분명하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 덜, 종종은 좀 더 많이'라는 기본 원칙을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생활 태도의 기술은 배워 습득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적당한 휴식과 노동을 번갈아 하는 것은 주위 이웃들에게 우리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예수님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로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이 생생한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생에 대해 사색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도움이 되는 사고를 하도록 자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으로 잃어버린 것을 구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친히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단지 대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해답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 늘 질문해야만 합니다. 말씀 묵상으로 기도로 예수님께 자문을 구하고 시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엡 5, 15 - 20, 삼상 1, 1 - 11
배경 찬송은 다윗과 요나단의 "오늘 이 하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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