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유다

불에서 끌어내야 할 사람들

그리스도의 편지 2008. 5. 8. 15:55





불에서 끌어내야 할 사람들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유 22 - 23)


    의심과 믿음의 혼란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공동체에 특별히 맡겨지는 것은 믿는 공동체의 사명이라 볼 수 있다. 이들에게 가능한 여러 도움들이 꼭 필요한 것이다.
   긍휼히 여기는 것은 믿는 자의 자세이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스스로 본을 보이신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이해심으로 가득찬 넓은 마음과 열린 양팔로써 특별히 방황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존재하신다. 여호와께서는 비난하시지 않고, 이해하며 애써 초대하신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설교하셨으며, 또한 아버지의 긍휼을 이렇게 몸소 체험하셨던 것이다.

    결정적으로 개입하는 일과 소방대원과 같은 첫구조 작업은 그리스도인의 행동이다. 행동은 어떤 잘못에 놓여있는 각종 모순들에 대처하기 위해 늘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또는 말로 더 분명하게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분명한 고백을 말한다. 여기에다 중보기도도 물론 항상 필요하다. 인내심으로 오래 중보하는 것은 정열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 간구한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해낼 수천 가지의 방법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 중에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홀로 믿거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믿음을 버리고 방황하는 사랑하는 자녀를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할" 대상을 가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을 위해 우리가 드린 간절한 기도와 흘린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들을 귀한 일군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믿지 않거나 믿음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위해 중보기도로 지원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샬~~~롬



유 17 -25,      계  21,  10 - 14

배경 찬송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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