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니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0. 31. 00:00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마 19, 14)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나와왔다. 그리스어 원전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은 아주 "나이가 어린" 유아들이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이다. 이로써, 예수님이 그들의 머리에다 손을 얹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축복을 간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 성인이든 미성년이든 상관없이 - 자신의 삶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 모두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보호하시며, 하나님의 광채가 우리에게 비치는 덕택으로 살아간다. 이 사실이 우리를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이것은 위대한 사실인 것이다.
키에르케코르 S. Kierkegaard는 '여호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일은 인간들의 최상의 완벽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안수는 우리가 삶에 신뢰를 가지도록 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스런 접촉을 위한 아주 오래된 상징이다. 자녀들을 강한 손에 내어맡길 수 있는 일은 바로 부모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다루시며 아이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시는 일은 그 당시 청중들에도 혁명적인 일이었다. 이 일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대단한 격려이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면서 긴 인생 여정을 걸어갈 능력, 즉 "삶 속에서 하나님의 지지"를 소망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서로 화해할 용기, 우리 삶속에서 하나님의 선의를 누리도록 소망하십니다. 여호와는 우리에게 소망의 근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누릴 수 있도록 소망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에게 믿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믿기를 소망하십니다. 여호와는 우리에게 각성의 열망, 하나님의 동행과 축복을 누리기를 소망하십니다. 10월의 마지막날을 맞습니다. 변함없이 우리에게 안수로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의 강한 손과 우리에게로 향해 비취는 하나님의 광채와 동행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마 19, 13 - 15 빌 4, 8 - 14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축복의 통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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