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2011. 10. 4. 00:00

Candle




선한 말씀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 13, 22)


 

 

    예수님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우리들 믿음의 위험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위태하게 하는 두 가지 특별한 "제초제"를 "세상의 걱정"과 "믿을 수 없는 부유함"으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것들로 걱정이나 부유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최고로 위험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왜냐하면, 작게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걱정으로 고전분투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믿음으로 이것을 보다 쉽게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필요도 없다
.

    어떻게 우리들이 이런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각종 걱정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맡길 때에만 가능하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예수님께 고이 맡길 수 있으며,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더이상 인색하지 않을 수 있다. 돈과 재물은 나눔과 계속 다른 이웃들에게 전하는 가운데서 이 축복을 계속 확장하는 하나님의 선물이 된다. 이렇게 자유로와짐으로써,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베푸실 말씀의 생명을 계속 얻을 수 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씨"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선한 말씀, 강력한 말씀, 새롭게 하는 말씀은 이미 오래 전에 우리 마음밭에 뿌려졌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을 위해 필요한 모든 말씀들은 우리 안에서 최고로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쓸데없이 너무 지나친 걱정, 너무 많은 소유욕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순전한 속임수인 것입니다. 이러한 각종 시험과 유혹의 속박을 마침내 끊어버리고 우리를 보호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13, 1 - 9 18 - 23 19, 15 - 26

 

 

배경 찬송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