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그리스도의 편지 2011. 9. 28. 00:58

Candle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 28)


 

 

    기적이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의 믿음이다'는 사실 때문에, 고통을 받고 눈과 귀가 먼 사람의 치유를 실제 체험한 모든 목격자들은 전혀 기뻐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유발하는 자극요소가 된다. 이들은 마귀와 한패가 되고자 예수님을 무시한다.
    오늘날처럼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기적은 자동적으로 믿음을 결코 유발시키지 않았다. 예수님이 어떤 사람을 고난에서 해방시키시면, 오히려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인가'하고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
.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이시다'는 것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가까이 다가 오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것을 생각하신 것처럼 바로 인간들은 치유를 받고 온전해진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권능 안으로 들어가게 된 인간들이 선하게 변화되는 원래의 기적이다.


    아직도 지구상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이미 오신 사실도 모르고 여전히 암흑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특별히 비밀스런 장소나 신비한 물건들 앞에서 각종 신을 섬기거나 마술의 힘을 빌려 불행과 화의 근원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이와 달리 문명화된 나라에서는 지폐가 곧 마술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람들은 때로는 하나님의 권능을 직접 감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늘 분리된 두가지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믿는 모든 세상적인 힘들을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오로지 예수님만을 믿고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믿고 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12, 22 - 32 4, 19 - 26

배경 찬송은 "더 가까이 가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