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2011. 8. 30. 00:00
예수 그리스도만이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마 8, 34)
예수님은 두 청년을 귀신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키셨다. 그 어떤 사람도 이런 해방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행할 수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 (요일, 3, 8) 일을 행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어두운 권력과 대적하시며 이들을 명령을 통해서 쫓아 내신다. 하지만, 이 일은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오지 못한다. 많은 사람은 오히려 혼동되었다. 이것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전권이 영향을 끼치는 "성스러운 두려움"일까?! 아니면 오히려 적대적으로 거부하는 놀라움일까?! 어찌했건 이들은 예수님을 자기들 가까이서 보기를 원치 않았다.
예수님 가운데 귀신은 구분된다. 예수님의 빛 가운데서 어둠은 마침내 드러나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해방시키시며, 이것을 통해 우리가 기꺼이 예수님을 택하며 믿게 된다. 하지만, 예수님은 억지로 믿도록 결코 아무도 강제하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대적하며, 거부하는 일을 십자가 상에서 최후 결말을 보실 때까지 기꺼이 감내하신다.
그 어떤 독재자들도 오늘날 수 백만 사람들이 섬기는 각종 마귀나 귀신들처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지배할 수 없었습니다. 조상숭배와 귀신숭배 가운데 사는 원시인들이 천국과 같은 삶을 누린다고 생각하는 일은 넓리 퍼진 오류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들에게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공포를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너희들은 세상에서 두려움을 가졌지만, 위로함을 얻으라. 내가 이 세상을 이겼노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세주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8, 28 - 34 고전 10, 16 - 17
배경 찬송은 "예수는 인간의 소망과 기쁨이"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