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땅에는 평화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 16. 02:21

 

Candle




땅에는 평화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시 85,  8)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들이 모든 기대와는 달리 해방되는' 놀라운 일을 체험했었다. 게다가 여호와께서는 전 백성들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셨다 (2절). 이제 하나님은 또 새로운 장을 여신 것이다.
     하지만, 해결된 과거로 현재와 미래가 아직 보장되지 않았다. 수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었던 사람들은 궁극적인 "성실과 진리"를 갈망한다. 이들은 하나님께 평화를 베푸실 것을 애타게 간구한다.

 

   평화는 온 백성들과 전 나라 위에 만족스럽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철마다 옮겨다니면서 이주하는 - 후일 신앙의 공동체들이 그러하듯이 -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기도한다. 우리 뒤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가 있고, 우리 앞에는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신 것이 있다. 이것을 향해 우리는 몸과 마음을 편하게 둘 수 있다. 이보다 아직 더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평화를 간구하는 염원은 전 세계 도처에서 누구에게나 가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샬롬 Schalom"이란 말은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말에 속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말을 "평화"로 번역하지만, 넓은 뜻에서는 충분하게 표현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샬롬"은 평화, 기쁨 그리고 인간적인 공동체와 사회적 하모니의 긍정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의 깊은 갈망을 한꺼번에 온전히 충족시키실 대단한 위로임에 분명합니다. 화평의 말씀을 사모하며, 화평을 흠뻑 누리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85   고전 4,  1 - 5 

 

배경 찬송은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