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이사야
O come Imanuel!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2. 24. 00:00
O come Imanuel!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사 52, 9)
오늘 말씀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기대했던 것처럼, 그렇게 임마누엘은 오시지 않았다. 주님이 이 세상으로 오셨을 때, 계속 망하여 가는 황폐한 세상으로 주님은 오셨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곳마다 황폐한 곳들 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의 황폐 더미 위에 앉아 '어떻게 오늘 이 하루를 견디어 내며, 이 성탄이브 밤을 무사히 넘길까?'하고 자문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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