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2010. 12. 5. 00:00
하나님의 집 안에 거하는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시 52, 8)
우리는 무엇을 믿고 의지하는가? 무엇이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가? 도대체 누가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가? 조용한 시간에 우리는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자 한다. 세상적 성공은 결국 어느 순간에 아무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옛 이야기로만 남게 된다. 엄청난 각종 보험들도 우리 삶 속에서 운명의 타격을 실제는 저지할 수 없다. 건강한 삶에도 불구하고 거역할 수 없는 죽음으로 생을 마치게 된다. 좋은 친구들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줄어들게 된다. 든든한 재력과 적금통장도 마지막에는 상속 다툼을 유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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