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한복음

영생으로 나아가는 길

그리스도의 편지 2010. 5. 17. 00:01

Candle




영생으로 나아가는 길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  3)

 

  

    어린아이가 "엄마! 여기 같이 있어줘요!"라고 말하면, 그 때 엄마로부터 떨어지는 두려움에는 대부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어머니가 아이를 혼자 궁지에 내버려두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아주 다른 경험들도 허다하다.
    제자들도 갑자기 놀랐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지금 막 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삶과 죽음이 달린 문제이지만, 예수님은 "다시 올 것이다"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위로하신다. 무엇이 예수님을 이렇게 확신하게끔 할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분명 믿을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이것을 말씀하시면, 예수님은 정말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 때 우리들은 예수님과 함께 가게 될 것이다. 이것도 확실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예수와 함께 우리의 연합은 지속적이다.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방향감각을 잃은 채로 이것을 이제서야 찾아서는 안될 것이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며 우리를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시어 더 이상 이별의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함께 거하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 인간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실 분,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하나님을 믿고 또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이 믿음을 통해 두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의 원대한 인간 구원의 뜻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는 이 모든 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심령으로 깨달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하신 때에 재림하시어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가 되시기를 ....  샬~~~롬


   14, 1 - 7    17, 28 - 33

  

배경 찬송은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