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 15. 02:02




그리스도의 편지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고전 6, 7)

  
 

  

    고린도 교회는 스스로는 최상의 견해를 가졌다고 여겼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자랑했지만, 이것이 곳곳에서 악한 것들을 가리는 겉옷 역할만 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아주 명백한 죄 이외에도 이것은 교회 안의 공동생활을 해쳤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그들의 법적인 투쟁을 세상 법정 에 기꺼이 가져 갔었다. 그리스에서 믿지 않는 자들의 법정 재판은 일종의 민속제 같았으며, 재판정으로 가는 것을 당연시 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당연함 속에 살지 않고,  새로운 삶으로 부름 받은 자, 형제를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

     

   고린도 교인들이 이것을 아직 알지 못한 사실을 좋게만 생각할 수 없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베푼 봉사이다. 바울이 그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고 고린도 교인들의 이름과 도움으로 무엇이 죄인지 밝히고 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믿도록 전도할려면, 그들을 먼저 '우리의 삶과 행위를 통해 얼마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있는지'를 먼저 기억할 것이다.


    믿는 사람들의 행위와 삶 그 자체가 '그리스도의 편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한 행위와 삶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한사람의 영혼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즐겁고 복된 주말이 되시길 ....    샬~~~롬



        고전 6, 1-11,  룻 1, 1-21


 
 

배경 찬송은 "주의 이름을 높이며"입니다.